벌링게임,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지칭되는 면역 과잉 반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 휴머니젠(Humanigen, Inc., Nasdaq: HGEN)은 자사 연구 파트너사가 교모세포종에 이파보투주맙을 사용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유럽핵의학회(EANM’21)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비중추신경계 고형 종양의 임상 1b상 후속 연구를 2022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NM은 핵의학을 연구하는 유럽 최대 단체로 41개국 90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대표한다.
이번 초록을 가상 회의에서 발표하는 앤드류 스콧(Andrew Scott) 교수는 올리비아 뉴튼-존 암연구센터(Olivia Newton-John Cancer Research Institute) 종양 표적화 연구실 책임연구원과 오스틴 헬스(Austin Health) 분자영상치료분과장,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 암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초록(OP-0854)의 제목은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이파보투주맙 임상 1상 안전 및 바이오이미징(bioimaging) 연구’로 EANM‘21의 초록집에 기재됐다. 이 초록은 중부 유럽 표준시 기준 2021년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 35분까지 개최된 EANM’21에서 최상위 3개 세션에 포함됐다.[1]
스콧 교수는 “임상 1상 교모세포종 연구에서 나타난 생물학적 분배 특성은 이파보투주맙이 항체-약물 접합체 생성을 포함해 다양한 치료 방법에 적합한 특성을 지녔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항체-약물 접합체 형태의 이파보투주맙에 대한 전임상 연구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1~2년 안에 이 페이로드 전달 접근 방식(payload delivery approach)을 임상 연구에 적용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뉴튼-존 암연구센터는 2022년 초로 예정된 비중추신경계 고형 종양 대상의 임상 1b상 용량 증량 및 영상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앤드류 스콧 교수와 함께 올리비아 뉴튼- 존 암연구센터의 임상연구팀장이자 오스틴 헬스의 암 임상연구센터 소장인 후이 간(Hui Gan) 교수가 이끌게 된다.
카메론 듀랜트(Cameron Durant) 휴머니젠 CEO는 “정상 조직에 미치는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종양 세포에 세포 독성 치료제를 전달하는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파보투주맙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호주 내 파트너 업체들이 이파보투주맙을 고형 종양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지원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파보투주맙(Ifabotuzumab) 소개
이파보투주맙은 상표 등록된 휴머니어드(Humaneered®) 단일 클론 항체로, 태아 발달기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에는 발현되거나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EphA3 수용체를 결합시킨다. EphA3는 티로신 키니아제 수용체로 흑색종과 유방암, 폐암, 대장암, 교모세포종, 전립선암 등의 다양한 고형 종양의 종양 혈관 및 종양 기질에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여러 암종을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휴머니젠은 다수의 혈액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 연구를 완료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EphA3는 인퓨전을 중단시키거나 오한 및 발열, 어지럼증, 고혈압, 맥박수 상승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경증 및 중증의 인퓨전 반응을 잘 견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21년에 큐어 뇌암 재단(Cure Brain Cancer Foundation)과 휴머니젠이 지원한 이파보투주맙의 임상 1상 안전성 및 바이오이미징은 모든 환자에서 정상 세포 흡수가 없는 가운데 종양 및 종양 미세 환경에 대해 재현성 있는 고민감, 고특이적 표적화를 나타냈다. 자사의 호주 내 연구 파트너사와 연계해 발전시킨 미래 개발 계획은 이파보투주맙을 세포 독성치료제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항체-약물 접합체를 생성하고, 비중추신경계 종양에서 고특이적 종양 흡수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래예측진술
이 보도 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은 역사적 사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 성과 혹은 사건에 대한 경영진의 현재 지식과 가정, 판단, 기대를 반영한다. 경영진은 그런 진술에 담긴 기대가 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기대가 현실로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실제 상황이나 결과는 이들 미래예측진술에 들어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될 것이다’와 ‘기대된다’, ‘의도한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가능성 있는’, ‘목표’, ‘가속하다’, ‘이어가다’, 이 외 유사한 표현들은 미래예측진술에 사용되며, 해당 진술 내용에는 다음의 내용이 포함된다: 암 치료 방식으로 항체-약물 접합체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는 이파보투주맙의 잠재성에 대한 진술문, 이파보투주맙에 대한 추후 연구 미래 계획 관련 진술문,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렌질루맙 치료제의 사용법, CAR-T 및 기타 합병증에 렌질루맙을 적용하고자 하는 자사의 계획, 기타 렌질루맙에 관련된 자사의 계획.
미래예측진술은 회사의 수익성 부족과 사업 성장을 위한 추가 자본 필요성에 내재된 위험, 약물 후보 물질을 추가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 의존성, 신약 출시 및 필수 규제 승인 또는 허가 및 획득과 개발에 내재된 불확실성, 계류 중인 소송이나 미래 소송 결과, 휴머니젠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기 제출하는 최신 연례 보고서 및 분기 보고서의 ‘위험 요인’ 세션과 그 밖의 내용 가운데 기술된 여러 위험 및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지만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이 경고 언급을 통해 일체의 보장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데에 미래예측진술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각 상황에서 별도로 법에 따라 요구되지 않는 한, 자사는 미래예측진술에 담긴 내용이 현 시점 이후의 사건 혹은 상황을 반영하도록, 신규 정보 혹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의 발생을 반영하도록, 실제 벌어진 상황이 미래예측진술의 예측과 다른 이유를 반영하도록, 따로 개정이나 내용 추가를 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휴머니젠(Humanigen, Inc.) 개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인 휴머니젠(Humanigen, Inc., Nasdaq: HGEN)은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라고 불리는 면역 과민 반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렌질루맙(Lenzilumab)은 과립구 대식세포 증식 인자(GM-CSF)와 결합해 이를 중화시키는 혁신 신약 항체다. 임상 전 모형 결과에 따르면 GM-CSF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관련된 다수의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상위 조절 인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이뤄진 연구에서는 T 세포를 분비하는 GM-CSF의 높은 수치가 발병도 및 중환자실(ICU) 입원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휴머니젠의 라이브에어(LIVE-AIR) 임상 3상 시험 결과, 렌질루맙을 조기에 투여받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본격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머니젠은 향후 마케팅 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위해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에 렌질루맙 치료제를 제출한 상태다. 휴머니젠은 CD19를 표적으로 하는 CAR-T 세포 치료법과 연관된 사이토카인 폭풍의 치료제로써 렌질루맙을 개발하고 있으며, 알러지성 조혈줄기세포이식(HSCT)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급성 대숙주성 이식편명(GvHD)과 호산성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기타 염증성 질환에도 렌질루맙이 효과를 보일지 연구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휴머니젠의 링크트인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스캇,A. 등 공저 (2021). 교모세포종 환자의 이파보투주맙 임상 1상 안전 및 바이오이미징 연구(Phase I safety and bioimaging trial of ifabotuzumab in patients with glioblastoma) (OP-0854). 유럽핵의학 및 분자영상학 저널 (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2021년 9월 24일, 48,s299 https://doi.org/10.1007/s00259-021-055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