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꿈을 여는 고양이 코코’ 출간

고양이의 시선으로 떠나는 생생한 모험
‘보호’라는 미명 아래 경시됐던 반려동물의 ‘자유’에 대한 고찰

2022-06-24 14:55 출처: 좋은땅출판사

‘꿈을 여는 고양이 코코’, 정대균 지음, 좋은땅출판사, 296p, 1만4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꿈을 여는 고양이 코코’를 펴냈다.

이 책은 고양이 ‘코코’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모험 일지다. 저자는 함께 사는 반려묘들을 소설 속 주체로 내세워 그들의 생생한 대화와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

책의 시작은 인간과 함께 평생을 살아가는 고양이의 삶에 대한 고민이다. 반려묘들을 보호하고 더 잘 살 수 있도록 여러 물품을 구비하고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기만, 모든 것은 인간을 기준으로 한 또 다른 억압의 형태는 아닐까 한 깊은 고민이다.

저자는 이 고민에 대한 해결점으로 반려묘들에게 모험을 선사했다. 비록 글 속에서 이뤄지는 모험이지만, 안락한 집을 떠난 이들의 용기는 사람 못지않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이별 그리고 사랑까지 고양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과정에서 오고 가는 이들의 대화는 마냥 순수하고 단순할 것 같지만, 우리에게 과연 자연의 이치나 본성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인간과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에게 ‘자유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이들의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것은 아닌지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한다.

코코의 모험은 단순히 고양이의 모험이 아니다. 그들의 시선과 마음을 따라갈 수 있는 인간의 모험이기도 하다. 서로 보듬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코코의 모험은 독자들에게도 잔잔한 치유의 순간이 될 것이다.

꿈을 여는 고양이 코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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