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서울 반포한강공원서 임직원 참여 ‘플로깅’ 행사 성료
이날 네슬레코리아 임직원들은 반포 한강공원과 세빛섬 인근에서 함께 걷고 뛰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생분해성 비닐봉지와 대나무 집게 등 친환경 신소재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 간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연말 맞이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더욱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플로깅 행사에 네슬레코리아의 직원들이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네슬레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2050년까지 제조, 패키징, 공급망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탄소 중립(Net Zero)을 달성한다는 본사 목표하에 재생 가능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약 4조2000억원(32억스위스프랑)을 투자 예정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970만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 제거를 달성했으며, 2025년까지 절대적 배출량을 2018년도 대비 20%, 2030년에는 50%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플라스틱 캡슐을 수거 및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하게 만든다는 본사 목표하에 국내에서도 포장재 변경 작업을 지속 중이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