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이 지난 10월 30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인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의 초등학생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이 함께 참여해 학습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멘토 간담회에서는 종결에 대한 안내 사항 전달하고, 멘토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멘티에게 전달할 포토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또한 룸스프레이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 간 친목을 다지고, 활동 소감과 경험담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멘토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멘티와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멘티의 밝은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이번 기회로 멘토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성장멘토링을 지원하는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소개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과 동행하는 복지관’이라는 사명 아래 수어(수화)를 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의 특별한 복지 욕구에 부응해 설립됐다. 청각장애인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복지시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